제가 후기를 매우귀찮아해서 진짜안남기는데 ..... 먹고나오면서.. 화나서 써야겠다 해서 한국오자마자 자판잡네요.
예약시간 10분전에 도착해서 바우처보여드리고 확인하는데 예약자명에 제이름도 ..안찍혀있어서 급하게 이름 적으시더라구요. ( 제가 가기 하루전인가 예약한거라 그려려니했어요.) 그리고 힘껏엄마한테 진짜 맛있는 집이라고 자랑하듯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물달라고 했는데, 물 주고 훅 가시더라구요. 어머니가 위가약하셔서 얼음물을 못드셔서 얼음빼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말을 40분이 지나도록 못했어요.
식전빵 , 에피타이저, 스프를 엄마와 얘기나누는 사이 휙휙 올려놓고 가시더라구요, 그거까지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따뜻한물달라그래서 섞어마시지~ 이러고 있는데 .........저희보다 한15분 늦게 들어온 일본인 가족들에게 스테이크가 먼저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시계를 보니 들어온지 정확히 45분쯤 제가 열받아서.
저희 음식아직안나왔는데요? 라고 하닌깐
그냥 죄송하단말 단한마디도 없이 나올꺼라고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정확히 4분뒤에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스테이크 맛있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6시50분이 정확하게 스테이크집을 들어가서 스테이크가 나온시간이 48분이였어요.
맛있으면 뭐하죠 이미 배가 너무 고픈나머지 입맛이 다떨어졌는데요.
a셋트 b셋트 이렇게 시켰었습니다.
끝내 스테이크 남기구요. 디저트도 그냥 됬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무슨 스테이크를 소를잡아서 나오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왜 미리 예약하고 온 저희테이블보다 앞에서 예약안하고온 옆테이블이 스테이크가 먼저 나온건지 이해할 수 가 없네요.
다시 가더라도 여긴 절대 다신 안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냥 거기직접가서 메뉴보고 했어야 하나 하네요.
예약하고 가면 자리나, 메뉴가 당연히 준비될줄알고 예약을 다 미리 하고 갔는데 솔직히 너무 실망했습니다.
오죽하면, 싫은소리 안하시는 어머님이 나도 쫌 기분이 그렇다라고 하셨을까요.
비싼밥먹고 이렇게 기분나쁘긴 또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