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괌 공항에 도착한 순간 택시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피곤한 몸으로 낯선 공항에서 교통편을 찾아 헤매는 것만큼 여행의 첫인상을 망치는 일도 없죠.

하지만 미리 예약한 공항 픽업 서비스가 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괌 여행의 시작과 끝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괌 새벽 도착 시 교통편 문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한국에서 괌으로 향하는 대부분의 직항편은 새벽이나 늦은 밤에 도착합니다.

이 시간대에는 일반 택시를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요금도 상당히 비쌉니다.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1인당 19달러(약 25,000원)로 공항에서 호텔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공항세 5달러만 현장에서 추가로 지불하면 됩니다.

일반 택시 대비 약 30% 절약되는 비용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셈이죠.

24시간 운영되는 친절한 픽업 서비스 경험담

실제 이용 후기를 보면, 새벽 3시 도착에도 공항 내 하나투어 데스크에서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바우처만 제시하면 간단하게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예약 시 정확한 항공 스케줄을 입력해두면, 비행기 연착 시에도 현지 드라이버가 도착 시간에 맞춰 대기합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피곤한 상태에서 택시를 찾아 헤매거나 바가지 요금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여행의 첫인상을 한층 좋게 만들어줍니다.

운영 시간과 이용 조건 필수 체크 사항

픽업 서비스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전 11:00~18:00
• 오후 23:00~06:00 (연중무휴)

이 시간대는 한국 출발 대부분의 비행기 도착 시간을 커버하므로, 거의 모든 여행객이 이용 가능합니다.

호텔까지 소요 시간은 위치에 따라 30분~1시간 정도입니다.

투몬 지역 호텔의 경우 약 30분, 외곽 지역은 최대 1시간까지 걸릴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 레오팔레스 호텔은 픽업/샌딩 불가
• 한국 출발 직항편만 서비스 가능
• UA, JAL 등 경유 항공편은 이용 불가

이런 조건들을 미리 확인해두면 현지에서 당황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귀국 시 샌딩 서비스 이용 방법과 주의사항

돌아갈 때도 샌딩 서비스가 매우 편리합니다.

출발 2시간~2시간 30분 전에 호텔로 픽업을 옵니다.

정확한 픽업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항 도착 시 하나투어 데스크에서 마지막 날 샌딩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마지막 날 호텔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예약 시 추가 기재사항에 반드시 변경 호텔명을 적어야 합니다.

이를 놓치면 엉뚱한 호텔에서 픽업을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간편한 예약 방법과 현장 결제 팁

예약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여행 날짜 입력

2. 항공 스케줄 정확히 기재

3. 호텔 정보 입력

요금 체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 2세 미만 유아: 무료
• 만 2세~12세 아동: 성인 동일 요금

현장에서 공항세 5달러 결제 시에는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결제도 가능하지만, 소액이므로 현금이 더 편리해요.

이렇게 미리 준비하면 새벽 도착에도 허둥지둥하지 않고 편안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괌 여행의 첫 발걸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필수 서비스입니다.

새벽 도착으로 인한 교통편 걱정 없이, 괌에서의 소중한 추억만 가득 담아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