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잇따라 터진 악재가 해외여행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총격 사건이 일어난 필리핀과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괌을 비롯한 남국 관광지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남국 날씨를 그리는 사람은 향후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남국 여행지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곳은 괌이다. 오세아니아 북마리아나 제도의 미국령에 속하는 괌은 전체 관광객의 10%가 한국인일 정도로 우리와 친숙한 곳이다. 사철 날씨가 온화해 일교차 걱정이 없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휴양과 레저 모두를 만끽할 수 있다.

최근에는 괌 여행계획을 세우기 앞서 현지정보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괌 자유여행 정보가 올라오는 ‘괌플레이(www.guamplay.com)’를 방문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이곳에선 다양한 체험과 맛집, 쿠폰, 렌트카 등을 개별적으로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체험들을 묶어 패키지로 판매하지 않는 건, 고객이 가장 마음에 드는 체험만을 스스로 고르게 하기 위해서다. 로그인한 후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넣고 최종 견적을 뽑을 수 있다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괌플레이에서는 베스트 추천 일정, 여행 출발 전 주의사항 등 다양한 여행팁도 얻을 수 있다. 특히, 괌 여행객이 고민하지 않고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트 쇼핑’에 대해 자세한 조언을 해준 게 눈에 띈다. 간식부터 약, 물놀이 용품, 육아 용품 등 다양한 물품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 불필요한 기념품을 굳이 비싸게 구입할 필요가 없다.

괌플레이가 운영하는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에서는 현지 통신원이 전하는 빠른 정보와 생생한 괌 풍경을 접할 수 있다. 괌에 막 도착해 아직 적응되지 않았다면, 이곳에 질문을 올리고 답을 보면서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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